이 여사는 16일 오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 참배한 뒤 “5·18이 다가오면 광주를 기억하게 된다. 5·18이 가까워져 희생된 영령들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제는 민주주의를 이루지 못한 나라들을 위해 민주화 운동을 같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18 31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전날 광주를 방문한 이 여사는 이날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1 국제인권도시네트워크’에 참석했다.
한편 이 여사를 수행하고 광주를 방문한 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도 이 여사에 이어 5·18묘지를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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