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후 세계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스티븐 호킹(가운데) |
스티븐 호킹은 지난해 출간된 저서 ‘위대한 설계(The Grand Design)’을 통해서 신의 존재를 부정한 바 있어 종교계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그는 인터뷰에서 “인간의 뇌는 부품이 고장 나면 작동을 멈추는 컴퓨터와 같다”며 “고장 난 컴퓨터에는 천국이나 사후 세계는 없다”고도 언급했다.
호킹 박사는 “천국이나 사후 세계보다 죽음 이전의 삶을 최대한 영위해야 한다”고 말하며 “우리의 행동이 최대의 가치를 갖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호킹 박사의 이번 인터뷰는 지난 해 ‘위대한 설계’ 출간 후 빚어졌던 종교계와의 갈등을 또다시 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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