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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차세대 전력포털서비스 i-SMART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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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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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한국전력공사(KEPCO, 사장 김쌍수)는 17만 전체 고압고객과 원격검침이 가능한 55만 저압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그리드의 핵심 서비스인 i-SMART를 국내 최초로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i-SMART란 고객에게 실시간 전기사용량, 전기요금 및 예상 전기요금 정보를 제공해 고객의 효율적인 전력사용을 지원하고 자발적인 수요반응과 에너지 소비절약을 유도하는 차세대 전력포털서비스다.

i-SMART는 99년부터 KEPCO에서 개발·운영해 온 AMR, AMI 등 원격검침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그리드의 ‘고객서비스 포털’을 국내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것이다.

고압고객은 i-SMART 내의 사용량 분석 서비스, 부하이동시 요금절감액, 부하지속곡선 등 각종 통계자료를 제공 받아 상시수요관리 이벤트에 참여해 수요관리 성과에 대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사용량과 요금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지 못했던 주택용 고객도 실시간 정보를 제공받아 합리적인 전력사용을 통한 수요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한전은 이번 55만 가구를 시작으로 ’20년까지 1800만 전 고객에 대해 i-SMART를 확대할 예정이며, 앞으로 실시간요금, 사이버지점 등을 통합한 ‘양방향 종합포털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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