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통계국이 18일 발표한 4월 중국 70개 주요도시 주택 가격 동향에 따르면 동북3성 지역 집값이 가장 많이 올랐다.
통계에 따르면 4월 신규주택 가격이 3월에 비해 0.7% 이상 오른 곳은 후허하오터呼和浩特 (0.8%), 진저우錦州 (0.8%), 선양瀋陽 (0.7%), 광저우廣州 (0.7%), 지린(0.7%), 선전深川 (0.7%), 친황다오秦皇島 (0.7%), 주장 九江(0.7%), 다롄大連(0.6%) 등이었다.
또한 전년 동기 대비 가력 상승폭이 8% 이상인 곳은 단둥(丹東)이 11.3%로 가장 높았으며, 우루무치(9.4%), 친황다오(8.8%), 무단장牡丹江 (8.8%), 지린(8.5%), 선양(8.0%) 등이다.
이 밖에 전달 대비 신규주택 가격이 떨어진 도시는 모두 9곳으로 난징南京(-0.1%), 청두成都(-0.1%), 무단장(-0.6%), 안칭安慶(-0.1%), 핑딩산平頂山(-0.4%), 웨양岳陽 (-0.1%), 싼야三亞(-0.1%) 등이다. 또한 동기 대비 가격이 떨어진 곳은 항저우(杭州) 싼야 난충(南充) 등 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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