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4월 집값 "동북3성 제일 많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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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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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중국 동북3성인 랴오닝(遙寧) 헤이룽장(黑龍江) 지린(吉林)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18일 발표한 4월 중국 70개 주요도시 주택 가격 동향에 따르면 동북3성 지역 집값이 가장 많이 올랐다.

통계에 따르면 4월 신규주택 가격이 3월에 비해 0.7% 이상 오른 곳은 후허하오터呼和浩特 (0.8%), 진저우錦州 (0.8%), 선양瀋陽 (0.7%), 광저우廣州 (0.7%), 지린(0.7%), 선전深川 (0.7%), 친황다오秦皇島 (0.7%), 주장 九江(0.7%), 다롄大連(0.6%) 등이었다.

또한 전년 동기 대비 가력 상승폭이 8% 이상인 곳은 단둥(丹東)이 11.3%로 가장 높았으며, 우루무치(9.4%), 친황다오(8.8%), 무단장牡丹江 (8.8%), 지린(8.5%), 선양(8.0%) 등이다.

이 밖에 전달 대비 신규주택 가격이 떨어진 도시는 모두 9곳으로 난징南京(-0.1%), 청두成都(-0.1%), 무단장(-0.6%), 안칭安慶(-0.1%), 핑딩산平頂山(-0.4%), 웨양岳陽 (-0.1%), 싼야三亞(-0.1%) 등이다. 또한 동기 대비 가격이 떨어진 곳은 항저우(杭州) 싼야 난충(南充) 등 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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