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농심] |
18일 농심에 따르면 신라면 블랙의 매출액은 제품 출시 한 달 만에 9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라면 블랙은 출시 전부터 1,300원대의 높은 가격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으나 오히려 소비자들에게 궁금증을 유발해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신라면 블랙은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세계 30여개국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 조만간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 8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신라면 블랙을 포함한 일부 식음료 제품의 '리뉴얼’ 또는 '업그레이드’를 통한 편법 가격인상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관련 제품들을 비교해 소비자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