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3개국에 IT무역사절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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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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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19일 국내 소프트웨어 및 IT기업 22개사가 참가하여 중국(상해), 싱가포르, 베트남(호치민) 3개국 순방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3개국 현지의 정부 관계자, 공기업, 유통회사 및 ICT 주요기업 해외영업 담당자와 국내 기업 간의 1:1 비즈니스 미팅 및 파트너링으로 구성된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파견하는 이번 무역사절단은 한국무역협회, 경기도청,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싱가포르 기업연합(SBF), 싱가포르 정보통신협회(SiTF), 베트남 소프트웨어협회(VINASA) 등 현지 ICT관련 무역협회 협력기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박진달 한국무역협회 e-Biz지원본부장은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3개국 350여개사 500여명의 바이어와 총 5,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상담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상담회가 국내 유망업체들이 중국과 동남아 ICT 시장에 진출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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