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IFEZ에 따르면 특히 정보통신기술을 이용, 특화도시를 조성하려는 중국 도시들의 공무원과 개발사 관계자 등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중국 광동성 포샨시에서 ‘지능도시’조성을 위해 왕링(Wang Ling) 인민정부 부시장을 단장으로 포샨시 정보산업국 국장, 차이나텔레콤 . 차이나모바일 관계자 일행이 IFEZ를 찾았다.
이에 앞서 지난달 13일에는 중국 광저우시 ‘Knowledge City’개발사업 시행 관련자 일행이 IFEZ를 방문, U-City 개발사례 확인 및 현장 견학을 통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들은 특히 IFEZ 적용된 정보통신기술 관련 사항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도시통합운영센타, IFEZ 홍보전시관 등을 견학하고 관련 사항에 대한 폭넓게 질문을 하는 등 U-City 구축에 큰 관심을 보였다.
IFEZ 관계자는 “최근 들어 U-City 구축 관련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이나 문의가 증가하는 것은 도시조성에 있어서 IFEZ의 정보통신기술(ICT) 구축 및 적용이 도시개발 사례의 표본이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ICT가 미래도시 조성의 근간이라는 인식의 확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IFEZ의 U-City 조성이 성과를 드러내면서 이를 벤치마킹하려는 외국 인사들의 발길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IFEZ의 '스마트시티'는 유비쿼터스 기술과 친환경 기술이 접목돼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를 얻어 활용함으로써 쾌적하고 편리한 삶을 영유하는 신개념 미래 첨단도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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