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과 중앙(CC)TV를 비롯한 중국 관영 매체들은 이날 오전까지 김정은의 중국 방문에 대해 어떠한 보도로 내놓지 않았다.
이 같은 중국 언론의 입장은 북한 최고지도부의 중국 방문에 관한 한 중국 공산당과 정부가 공식적으로 확인한 뒤에 보도를 해온 관례를 이번에도 따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 언론 매체들은 지난해 8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 때에도 김 위원장의 방중 사실을 함구하다 일정시간이 지난 뒤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친중국계 위성TV인 봉황TV를 비롯한 홍콩의 언론 매체들도 이날 오전까지는 김정은의 방중 사실을 보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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