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전 당첨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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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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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엔씨소프트 프로야구단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엔씨소프트 야구단이 구단 명칭 공모전의 당첨자를 발표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추첨을 통해 공룡을 뜻하는 '다이노스'를 구단명으로 제안한 응모자 10명을 선정했다.

이들 당첨자 가운데 1명은 '다이노스' 홈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영구 지정좌석'과 순금(37.5g 상당)으로 제작된 '골든패스'를 받고, 나머지 9명은 2011년 한국시리즈 입장권 2매를 각각 선물받게 된다.

또한 엔씨소프트는 전체 응모자 중 99명을 추첨해 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음악서비스 '24hz(헤르츠)'의 1년 이용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11일부터 시작한 이번 구단명 공모전에서 2만2000여명이 7900여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당첨자 확인은 공모전 홈페이지(baseball.ncsoft.com)에서 가능하며, 이메일을 통해 개별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엔씨소프트 프로야구단의 연고지인 창원 및 경남지역에 얽힌 사연을 공모한 '99 서포터스 공개모집' 결과는 공모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20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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