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KT는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올레 매장’ 직원들의 유니폼을 변경하고 태블릿PC를 활용한 상담 시스템인 ‘세일즈 강화꾸러미’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롭게 바뀐 올레 유니폼은 기존의 정장 형식에서 캐주얼로 변화를 줬다.
활동성 있는 소재에 하의는 자율적으로 착용해 업무능률을 향상시키고 고객에게 보다 적극적인 상담이 가능토록 했다.
또 반팔부터 집업 스타일의 가디건까지 기후변화 없이 4계절 모두 착용 가능하도록 실용성을 더했다.
이와 함께 KT는 단말가격, 요금제 및 부가서비스 세부내용, 프로모션 정보 등을 태블릿 단말에서 바로 확인하고 상담할 수 있는 ‘KT 세일즈꾸러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활용하고 있다.
KT 세일즈꾸러미는 아이패드나 갤럭시탭 등의 태블릿 단말을 통해 고객에게 알맞은 단말기와 요금, 결합상품 자료를 소개하고 상담해준다.
또 ‘스마트지니어스 프로그램’을 통해 상담 직원들이 최신 스마트기기 지식습득, 판매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스스로 역량을 강화토록 했다.
KT는 한국생산성본부와 공동 주관 하에 공인자격인증평가를 시행해 전문판매상담사도 지속 육성하고 있다.
나석균 KT 개인고객사업본부장은 “스마트폰과 태블릿단말의 확산으로 이용가능한 서비스가 다양해짐에 따라, 고객상담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올레매장에서 자유롭게 스마트폰을 체험하며, 전문화된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고객만족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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