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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성 [사진=QTV] |
박지성은 23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블랙풀과의 2010-201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에서 전반 21분 선제골을 뽑아낸 데 이어 후반 17분 안데르손의 동점골을 도우며 팀의 4대2 승리를 견인했다.
이에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이 한결같이 보여왔던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하며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이날 2대2 동점골을 넣은 안데르손과 추가골로 4대2 대승을 마무리한 마이클 오언을 비롯해 폴 스콜스, 대런 플래처, 네마냐 비디치, 골키퍼 에드윈 판데르사르와 함께 팀내 최고 점수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 역시 "골과 도움을 기록했고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는 평과 함께 그에게 7점을 부과했다.
이 언론은 특히 "챔스리그 결승을 위한 좋은 웜업(몸풀기)"이라는 설명으로 오는 29일 바르셀로나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박지성이 출전할 것을 확실시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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