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관계자는 중국 화표장(华表奖)을 수상한 3D 만화 영화인 '사불상왕(麋鹿王)"은 칸 영화제에서 특히 주목을 받았다며 한국, 남미, 중동 등 지역의 구매상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일부의 중동 상인들은 3분의 정도의 예고편만 보고 나서 즉석에서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사불상왕은 순진한 사불상 공주가 실수로 선초를 먹어 인간 소녀가 됐으며 우여곡절 끝에 인간 왕자와 사랑에 빠진다는 줄거리의 만화영화다.
만화영화 업계 관계자는 영화 '미친 자동차( 疯狂汽车)'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상태인데 해외 시장에서 벌써부터 예매가 시작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중국영화해외진흥공사(中国电影海外推广公司)는 올해 15개의 중국 영화 제작회사들이 칸국제영화제에서 중국 영화 부스를 설치, 중국 3D 만화 영화를 집중 소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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