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창작 뮤지컬 ‘러브메이커’가 내달 3일부터 8월 31일까지 대학로 르메이에르 소극장에서 열린다.
‘러브메이커’는 엘리트 팀장 천사 ‘민’의 지도 아래, 어리버리 신입 천사들이 남녀간의 사랑을 이뤄준다는 엉뚱발랄 러브매칭 스토리다.
이 작품은 세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각각의 에피소드는 다른 성격의 남녀가 만나 사랑으로 발전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러브메이커의 각본에서부터 음악 및 총연출을 맡고 있는 박운 감독은 “외국원작의 값비싼 공연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요즘 공연시장에서 외국의 것이 아닌 우리의 것으로, 우리나라 공연예술 시장에 붐을 일으키고 더 나아가서는 세계 속의 뮤지컬로 만들어 보겠다는 열정과 창작의 책임감으로 이번 작품을 준비했다“며 ”러브 메이커가 처음 사랑을 시작할 때의 추억과 함께 앞으로도 변함없이 계속될 사랑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줄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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