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관계자는 “구형(징역 10월)과 선고(벌금 200만원)의 형량 차이가 커 내부 항소 기준에 따라 지난 20일 항소장을 냈다”고 말했다.
검찰의 항소에 맞서 박씨도 지난 20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 이종언 부장판사는 지난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홍보 포스터에 ‘쥐 그림’을 그린 혐의로 기소된 박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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