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체험관광과 연계한 자전거 타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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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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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전국 최초로 자전거 타기를 어촌체험관광과 연계한 ‘해안선 자전거 대행진’을 6월 11일 전남 장흥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행진 참가자들은 해안선 22km를 자전거로 달리며 우리나라 어촌과 아름다운 해안의 자연경관을 직접 느낄 수 있다.

장흥 지역특산물로 이뤄진 ‘어부도시락’을 맛보고, 전통 어업방식인 개막이체험에 참여해 직접 물고기를 잡고 즉석에서 회를 시식하는 등 어촌과 수산업을 이해하는 장도 펼쳐진다.

농식품부는 우리나라 ‘정남진’ 장흥에서의 제1회 자전거 대행진을 시작으로, 독특한(Unique) 어촌문화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U자형으로 지난해 발굴한 전국 해안선 자전거 52개 코스를 모두 달려보는 자전거 대행진을 순차적으로 매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가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해안선 자전거 대행진 운영사무국(02-360-0366) 또는 바다여행 사이트(www.seantour.com)를 통해 신청 등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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