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25일 ‘실종아동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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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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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보건복지부는 경찰청과 함께 세계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25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5회 실종아동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실종아동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촉구하고 실종아동이 무사히 가족에게 돌아오길 바라는 한편 실종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열린다.

행사에는 장기 실종아동 부모의 편지 낭독에 이어 미국 국제실종아동센터(ICMEC) 우디 알렌 대표의 축하 동영상, 시민들의 실종가족에 대한 희망 메세지를 담은 동영상 등이 상영된다.

또 실종아동을 잊지 않고 반드시 찾겠다는 의지를 담은 핸드프린팅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실종아동 찾기와 실종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경찰청 김명숙 경위, 아이코닉스엔터테인먼트 등 5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아이지키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기증한 그레이삭스에게는 어린이재단 회장의 감사패가 수여된다.

기념식에 이어 모든 행사 참가자는 실종아동의 사진으로 만든 피켓 등을 들고 서울광장, 청계천 일대를 돌며 가두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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