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명 요리프로 ‘탑쉐프’가 인정한 비빔밥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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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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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농림수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은 미국 유명 요리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탑쉐프(Top Chef)’ 미주 투어 뉴욕편 현장 행사에서 비빔밥을 소개해 2000여 명의 뉴요커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고 25일 발표했다.

‘탑쉐프‘는 2010년 에미상 (Emmy Award)을 수상한 미국내 인기 요리 프로그램으로 세계 최고급 요리사들이 자기만의 창의적인 레시피를 경쟁하는 리얼리티 쇼이다.

탑쉐프 투어는 올해 4회째로, 4월 15일부터 미국 전역 21개 도시를 순회하며, 시청자들이 탑쉐프들의 요리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다.

지난 21일부터 이틀 동안 뉴욕에서 진행된 ‘탑쉐프’ 투어 현장 요리 대결에는 지난 시즌 우승자인 세계적인 쉐프 안젤로 소사(Angelo Sosa)와 니키 카소네(Nikki Cascone)가 참가했다.

한식재단은 미국 동부 한식세계화 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현장에 모인 참관객 등을 대상으로 비빔밥 시식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선 탑쉐프 올스타즈의 안젤로 소사가 대형 비빔밥을 직접 비비고 시식하면서 “각자의 취향에 맞는 토핑과 소스를 활용해 다양한 비빔밥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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