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장시성 검찰청 등 3곳 정부기관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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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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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해연 기자) 중국 장시성(江西省) 푸저우시(撫州,무주)의 정부기관 3곳에서 정부의 사건처리에 불만을 품은 농민이 폭발테러를 감행해 건물이 파손되고 수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6일 신화망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경 장시성 푸저우시 검찰청, 구정부청사와 구식품약품안전관리국 청사에서 폭발사고가 나면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폭발은 오전 9시20분께 푸저우시 검찰청 밖 차량에서 처음 시작돼 10분에서 15분 간격으로 현지 지방 정부 청사와 구식품약품안전관리국 밖의 차량에서 차례로 일어났다.

신화망은 폭발사고의 원인에 대해 현지의 한 농민이 정부 기관의 사건심사 처리결과에 불만을 품고 저지른 행위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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