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신증권(中信證券)이 25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그동안 지분 초과문제가 해소되지 못했던 화샤기금의 구조적 문제가 관리감독층의 이번 결정에 따라 곧 양도되어 '증권투자기금관리공사관리방법' 규정과 부합하지 못했던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현재 펀드투자기관 관리규정에 의하면 중외합작인 경우는 중국 대주주들은 지분소유 제한을 받지 않지만 국내 펀드기관인 경우 대주주의 주식소유 비율이 49%를 넘지 못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그동안 중신증권은 화샤기금의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었으며 이번 찬취앤교역소(產權交易所)에서 거래될 화샤기금 51% 주권의 최저가격은 75억 6333만 2800위안이며 최종가격은 거래일이 결정되면 교역소의 거래규칙에 의거하여 결정된다.
화샤기금은 1998년에 설립된 중국 최대 펀드 운용사로 중신증권이 지난 2006년에 9억 7000만 위안을 투자하여 현재 자산가치가 150억 위안으로 15배나 성장하였다.
2010년 화샤기금의 중신증권에 대한 이익 기여금은 11억 5200만 위안으로 중신증권 당해년도 순이익 113 억 위안의 10%에 해당한다.
〔베이징= 간병용 건홍리서치&투자자문,본지객원기자 /kanmc@hanmail.net〕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