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광고제의 ‘화려한 조연’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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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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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11부산국제광고제(AD STARS 2011)’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6월 12일까지 홈페이지(www.adstarsfestival.org)를 통해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40명으로 광고와 국제행사 등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공식행사팀, 전시팀, 부대행사팀, 영스타즈팀, PCO팀, 사무국팀 등 부문별로 근무하게 된다.

서류와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1차 서류 합격자는 6월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면접 일정은 추후 통지된다.

중국어, 일어, 영어 등 외국어 능통자와 디자인 작업(포토샵, 일러스트 등) 가능자, 사무국팀의 경우 행사 전후 한 달간 활동이 가능한 사람을 우대한다. 해외 동포 및 국내 거주 외국인도 지원할 수 있다. 지난해의 경우 120명을 선발한 자원봉사자의 경쟁률이 3.2대 1에 이르러 부산국제광고제 자원봉사를 위한 젊은이들의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자원봉사자에 선발되면 본선 행사 스태프 티셔츠와 자원봉사 증서 및 식비, 교통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의자 집행위원장은 “자원봉사자들은 인성, 예절 등 사전교육을 받고 부산국제광고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갖춘 후 행사 진행을 돕게 된다”며 “세계 수준의 광고, 광고인을 접할 수 있는 부산국제광고제를 통해 국제행사의 경험을 쌓고자 하는 열정 가득한 분들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부산국제광고제는 최근 웹사이트 개편과 함께 본격적인 출품을 시작했다.

올해 전 세계 45개국에서 6천여편의 출품작을 예상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부산국제광고제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광고의 최신 트랜드를 볼 수 있는 세미나를 개최해 광고인의 대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광고제 출품을 원하는 전세계의 광고인이나 광고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및 대학생은 누구나 부산국제광고제 홈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출품비는 무료이며 출품 마감은 6월 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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