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김창환의 첫 번째 아이돌 그룹 '엔-트레인'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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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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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가요계 히트 제조기로 이름을 날린 프로듀서 김창환이 기획한 5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엔-트레인’(N-Train)이 첫 번째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첫 발을 내딛었다.

27일 오전 여러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된 싱글 앨범 타이틀곡은 ‘울면서 울어’(One Last Cry).

‘울면서 울어’는 부드러운 R&B 소울 잼에 댄스에서만 느낄 수 있는 비트적인 감각을 녹인 김창환만의 스타일이 돋보이는 곡으로, ‘아이돌 = 댄스’ 라는 기존 공식을 깬 시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창환은 김건모, 신승훈, 박미경, 노이즈, 클론, 홍경민, 이정, 채연 등 국내 내로라하는 최고 가수들을 배출해낸 프로듀서로, 엔트레인은 그가 프로듀싱한 첫 번째 아이돌그룹이다. 엔-트레인은 이번 앨범 준비에만 2년을 투자했고, 3년에 걸친 트레이닝 기간이 말해 주듯 탄탄한 실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정균, 승현, 소울제이, 상우, 유진 다섯 멤버로 이루어진 엔-트레인은 노래, 외모, 음악실력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실력파 아이돌로 가요계의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엔-트레인은 싱글 타이틀곡 ‘울면서 울어’로 조만간 여러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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