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조현 [사진=웨이보] |
중화권 주요 매체는 지난 25일 "왕조현이 한창 인기를 끌던 1994년 상반기에 몰래 딸을 출산했고, 이미 17세가 된 딸은 현재 양부모와 함께 타이베이에서 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왕조현은 1884년 대만 타이베이의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출산했으며 조산사가 아기를 인신매매한 뒤 사망했다고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를 입양한 양부모는 당시 아이를 전해받은 조산사에게서 "톱스타의 숨겨진 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주장했다.
또 "DNA검사를 할 순 있겠지만 누구도 딸을 데려갈 수 없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현재 왕조현의 딸 진 샤오위(17)는 타이베이에서 라치총 직업학교 2학년에 재학 중으로 양부모와 함께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식을 접한 왕조현 측은 현재 어떤 공식입장도 밝히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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