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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396억원 규모 국세물납비상장증권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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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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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30~31일 양일간 총 38건, 396억 원 규모의 국세물납비상장증권을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매 종목은 건설업이 가장 많은 16개, 제조업 13개, 임대업과 기타 각 4개, 도소매업 1개다. 이들 종목 중 35개 종목은 최종 입찰 대상으로 최초 입찰가의 60% 가격에 매각한다.

한국정기공업과 우진아이엔에스, 광성산업개발, 빅스타건설, 헤럴드미디어, 화승저축은행 등은 지분율이 20% 이상인 관심 종목이다.

입찰 희망자는 공사 공매 사이트 온비드(onbid.co.kr)에 회원으로 가입 한 뒤 공인인증서를 등록하고 입찰 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해야 한다.

또 낙찰일로부터 5일 안에 관련 서류를 구비해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이내에 대금을 완납해야 한다.

국세물납비상장증권은 입찰 시 2회에 걸쳐 최초 매각 예정가로 매각되지 않을 경우 3회차부터 10%씩, 예정가의 60% 한도 내에서 가격을 낮춘다.

한편 지난 4월 1일 국유재산법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상속세, 증여세 등 국세를 비상장증권으로 물납한 당사자는 물납(수납)가액 미만의 금액으로 해당 비상장증권 입찰에 참여하거나 수의계약을 신청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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