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정보산업진흥원, '스마트워크센터' 대상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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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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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은영 기자)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11년 공공형 스마트워크센터’ 대상지로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최종 결정됐다.

스마트워크센터란 기존 사무실의 개념을 탈피해 언제어디서나 업무에 종사할 수 있는 것으로 주거지 인접지역의 IT인프라가 완비된 원격근무용 사무실을 말한다.

이번 스마트워크센터 구축을 위한 입지 후보지 조사에서 인천시는 인천경제청(송도), 정보산업진흥원, 옛 인천대 본관의 3곳을 신청, 이중 남구 도화동에 있는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대상지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정보산업진흥원 17층에 230㎡규모의 사무공간이 마련되고, 8억원의 예산으로 PC, 보안, 네트워크 등 원격근무를 위한 필요한 시설을 구축해 연말부터 운영하게 된다.

스마트워크센터의 활용이 활성화되면 여성․장애인․고령자 등 근로취약계층의 취업기회가 확대되고, 업무생산성이 향상될 것이며, 출퇴근비용 감소와 저탄소 녹색성장실현에 기여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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