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11시50분께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의 교차로에서 이모(27)씨의 승합차가 적색신호에 정차하지 않고 그대로 직진해 서울에서 문산 방면으로 달리던 광역버스 왼쪽을 그대로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버스는 중심을 잃고 정차 중이던 또다른 승합차를 들이받은 뒤 오른쪽 인도로 돌진,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김모(49), 박모(42)씨 등 2명을 치어 김씨가 그 자리서 사망하고 중상을 입은 박씨 역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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