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역난방공사 1분기 영업이익이 764억원으로 예상보단 낮았지만, 이는 유가 급등기에 판매값이 원가상승을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1분기 이연된 이익이 2·3·4분기에 반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작년 10월 판교발전소, 올 1월 파주발전소 가동으로 발전용량이 92% 증가했다"며 "국내 전기소비 급증으로 액화천연가스(LNG)발전량이 증가세에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난방공사의 전기 판매 매출비중은 작년 36%에서 올해 49%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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