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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힐스테이트위브 6.4대 1 경쟁률로 청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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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3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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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부산 해운대 AID아파트를 재건축한 ‘해운대 힐스테이트위브’가 평균 6.4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두산건설이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해운대 힐스테이트위브’의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533가구 모집에 총 3435명이 신청했다. 1순위 청약에서는 전체 공급량의 70%가 미달됐지만 3순위에서 청약자들이 대거 몰렸다.

8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102㎡(이하 전용면적)는 3순위에서 219명이 신청해 7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109㎡도 247명이 접수, 4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큰 평형인 241㎡ 펜트하우스도 1~2순위에서는 신청자가 한 명도 없었지만 3순위에서 18명이 접수, 6대1로 마감됐다.

해운대 힐스테이트위브는 지상 3~53층 21개 동, 2369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다. 이 중 101~241㎡ 534가구가 일반분양됐다. 입주 예정일은 2014년 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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