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인턴사원은 30일 코트라 본사에서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KOTRA의 32개 해외 KBC(Korea Business Center)에 파견돼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KOTRA 글로벌 마케팅인턴 파견사업은 엄선된 인턴 학생을 KOTRA 지사화사업 서비스 이용업체와 결연해 실질적인 지사요원으로 임명하고, 이들을 KOTRA KBC에 5개월간 파견해 소속 지사화업체를 대신한 세일즈활동을 펼치게 함으로써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인력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사화사업이란 코트라 해외KBC가 해외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신해 지사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해외 근무기간 중에는 KOTRA KBC를 근거지로, 현지 바이어 발굴활동에 따른 해외 마케팅 실무경험을 쌓게 되며, 이외에도 KOTRA 현지 센터장들의 지도하에 여러 KOTRA 마케팅사업에도 참여할 기회를 갖는 등 다양한 해외 비즈니스 경험을 쌓게 된다.
선발된 인턴사원의 구성을 보면 남성 18명에 여성 25명으로 여학생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정부의 지방대학 취업우선 정책에 맞춰 43명 중 67%인 29명이 지방대학 출신으로 뽑혔다. KOTRA는 8월 경 인턴 60여명을 추가해 올해 안에 100명의 인턴을 선발하고, 2차 파견에는 이번 대상지역에서는 제외된 일본과 중동을 포함한 전 세계로 보낼 예정이다.
한편 KOTRA는 해외 인턴 요원들이 현지의 치안여건이나 위해 요인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안전에 최우선적인 조치를 취하고, 인턴요원 모두에게 여행안전 보험에 가입해 비상시에 대비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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