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이번 건축물 이미지 개선 사업은 총사업비 2억 178만 2,000원 중구가 90%를 지원하고 사업주가 10%를 납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외광고물 등의 특정구역지정 및 표시제한.완화 고시를 실시한 후 1업소 2개 간판 부착을 원칙으로 시행하게 된다.
또한 사업 구역 내 발생되는 민원 사항 및 안전 대책에 관한 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해 사업주 및 건물 관리소장 등을 중심으로 한 주민협의체를 이달 중에 구성했다.
구는 현재 간판디자인 실시 설계를 위한 대상 업체를 선정 중에 있으며, 업체가 선정되는 대로 각 건물에 대한 모델 시안을 제시받아 연수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요소를 부여한 디자인이 될 수 있도록, 광고물관리심의위원회의 자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 사회에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범국가적 차원의 에너지절감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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