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옥련동 194번지 일원 LED 조명기기로 간판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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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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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연수구, 간판이 디자인된 건축물 이미지 개선사업 추진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연수구가 옥련동 194번지 일원(아이에프, 인영, 럭키빌딩) 47개 업소 105개 간판에 대해, 고효율 LED조명기기로 교체하는 ‘간판이 디자인된 건축물 이미지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건축물 이미지 개선 사업은 총사업비 2억 178만 2,000원 중구가 90%를 지원하고 사업주가 10%를 납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외광고물 등의 특정구역지정 및 표시제한.완화 고시를 실시한 후 1업소 2개 간판 부착을 원칙으로 시행하게 된다.

또한 사업 구역 내 발생되는 민원 사항 및 안전 대책에 관한 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해 사업주 및 건물 관리소장 등을 중심으로 한 주민협의체를 이달 중에 구성했다.

구는 현재 간판디자인 실시 설계를 위한 대상 업체를 선정 중에 있으며, 업체가 선정되는 대로 각 건물에 대한 모델 시안을 제시받아 연수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요소를 부여한 디자인이 될 수 있도록, 광고물관리심의위원회의 자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 사회에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범국가적 차원의 에너지절감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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