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특별공급 대상자 접수결과 715가구 모집에 1627가구가 몰려 평균 2.28대 1의 경쟁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첫마을 1단계 0.97대 1보다 크게 높아진 수치다.
주택형별로는 85㎡ 이하에 신청이 집중됐다. 85㎡ 이하는 582가구 모집에 1537가구(264%)가 몰린 반면, 85㎡초과는 133가구 모집에 90가구(68%)만 신청해 미달됐다.
블록별로는 B4블록(삼성물산 래미안)이 266%로 가장 높았고, B3블록(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은 265%, B2블록(대우건설 푸르지오)은 140%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한편 첫마을 2단계 아파트는 특별공급 청약이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3순위 일반공급 청약을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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