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 중국 장기투어 성공적으로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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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3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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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한국의 대표적인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가 3월 29일에서 5월 23일까지 약 2달간 중국 장기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다.

PMC프로덕션 측은 “투어 지역은 주로 중국의 남-남동쪽 지역으로 태주, 합비, 마안산, 상주 등 총 16개 도시, 극장들은 각 도시를 대표하는 극장으로 객석 규모는 400석에서 1000석까지 다양했다”고 밝혔다.

이어 "동관대극장에서는 중국에서 거주하는 많은 한인 관객들이 관람, 앵콜 공연 후 준비해온 작은 태극기를 휘날리며 배우들을 응원해 큰 감동의 물결을 연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28회를 공연한 ‘난타’는 기립 박수를 받고 앙코르 공연까지 선보이며 평균 객석 점유율 85% 이상을 기록했다.

‘난타’는 1997년 초연 이래 현재까지 1만 9000여회 공연에 관객 600만명을 돌파했다. 전세계 41개국 268개 도시에서 공연하는 등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도 대표적인 문화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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