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은 1일 오후 청장실에서 IFEZ에 거주하고 있는 캐롤린 워밍턴씨 (Caroline Warmington) 등 외국인 5명으로 구성된 ‘IFEZ 외국인 자치모임(Foreign Advisory Board)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위원들은 IFEZ 내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과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 개발에 대한 자문 및 내.외국인 지역사회의 연결고리로서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IFEZ에서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서비스센터의 업무에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참여하게 된다.
IFEZ 관계자는 “외국인 자치모임의 구성으로 거주 외국인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보다 적극적으로 취합하고 공급자 입장이 아닌 수요자 입장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를 만들어갈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며 “IFEZ가 외국인들이 거주하기에 편리한 국제적인 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