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외국인 자치모임’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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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0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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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 살고 있는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 개발과 관련, 자문 등 역할을 맡게 될 외국인 자치모임이 발족됐다.

인천경제청은 1일 오후 청장실에서 IFEZ에 거주하고 있는 캐롤린 워밍턴씨 (Caroline Warmington) 등 외국인 5명으로 구성된 ‘IFEZ 외국인 자치모임(Foreign Advisory Board)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위원들은 IFEZ 내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과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 개발에 대한 자문 및 내.외국인 지역사회의 연결고리로서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IFEZ에서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서비스센터의 업무에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참여하게 된다.

IFEZ 관계자는 “외국인 자치모임의 구성으로 거주 외국인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보다 적극적으로 취합하고 공급자 입장이 아닌 수요자 입장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를 만들어갈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며 “IFEZ가 외국인들이 거주하기에 편리한 국제적인 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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