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이타르타스 통신은 러시아가 극동 아무르 지역의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를 이번 여름부터 건설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러시아 연방우주청 고위관계자를 인용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르게이 사벨리예프 러시아 연방우주청(Roskosmos) 부청장은 지난 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엔우주공간평화이용위원회(UNCOPUOS)’ 회의에 참석, “올 여름부터 아무르 지역 우글레고르스크시 인근에 새로운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를 건설하기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힌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