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차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물가안정대책회의'를 열고 "가공식품 가격인상이 과연 얼마나 적정성을 갖고 있는지 집중 점검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임 차관은 "지난주에 주부물가모니터단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가공식품의 품질이 옛날과 동일하다고 응답한 사람은 47.5%, 오히려 떨어진다고 대답한 사람은 33.4%로 집계됐다"며 "가격인상과 함께 품질개선이 됐다고 보는 주부는 5% 미만으로 대다수가 부정적으로 인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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