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권사 2010년 순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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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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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우리 기자) 2010년 중국 증권사 경영 현황을 조사한 결과 중신(中信)증권이 중국 최대의 증권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정취안르바오(證券日報)는 중국 증권협회 발표를 인용, 중신(中信)증권이 총 자산, 순자산, 순자본, 영업수익 등에서 모두 1위를 차지, 다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중신증권의 총자산은 1093억위안(한화 약 18조 1200억원)이며 하이퉁(海通)증권과 궈타이쥔안(國泰君安)이 각각 1007억 1766만위안, 935억 7174만위안으로 그 뒤를 이었다.

순자산 규모에서도 중신증권이 615억 2283만위안으로 1위를 차지했고 하이퉁증권과 화타이(華泰)정취안이 각각 438억 5120만 위안, 299억 9760만 위안으로 2, 3위를 기록했다.

중신증권은 순자본과 회사 영업수익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중신의 순자본은 410억 4961만 위안, 2010년 영업수익은 1980억 8559만위안으로 집계되었다.

순이익 면에서 중신증권은 118억 1364만위안 기록했고 광파(廣發)증권은 48억 8716만위안, 궈타이쥔안은 37억 3808만 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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