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제는 창포물에 머리를 감거나 몸을 씻고 전통 단오 음식인 수리취떡을 만들어 먹으며 오랜 역사를 이어온 우리의 세시풍속을 느껴보는 자리다.
5일까지 계속될 단오제에서는 전통 우리춤 공연과 전통혼례 재연, 씨름대회, 윷놀이, 남도굿거리 등 20여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오후 6시부터 2시간동안 열린 개막식에서는 전주시립공연단의 공연에 이어 신파극 ‘이수일과 심순애’ 공연, 퓨전 국악공연 등의 행사가 잇따라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