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아공에 어린아이를 잡아먹는 '괴물쥐'가 등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몸길이 1m에 달하는 거대 괴물쥐에 등장했으며 사람까지 해쳤다는 내용을 보도 했다.
이 괴물쥐는 고양이보다 몸집이 크며 2.5cm의 이빨을 4개나 가지고 있다.
케이프타운과 요하네스버그에서는 집 외벽에 난 구멍을 통해 침입한 괴물죄가 집안에서 놀고 있던 두 명의 어린아이가 물려 숨졌다.
피해 아동의 부모는 “처음 딸을 발견했을때 날카로운 것이 깊게 파인 듯한 상처가 있었으며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며“괴물쥐가 눈을 완전히 도려냈다”고 말했다.
문제의 괴물죄는 세계에서 가장 큰 쥐로 밝혀진 가운데 아프리카 '두더쥐붙이쥐'의 일종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괴물죄는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이남에 주고 서식하고 있으며 다른 동물을 잡아 먹는 잡식성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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