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국야구위원회(KBO)]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주최하고 전국교육대학교티볼위원회가 주관하는 제5회 KBO 총재배 전국 교육대학교 티볼대회에서 부산교대가 청주교대를 제치고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교대는 4일 오전 11시30분부터 광주 무등구장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 청주교대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무승부(19:19)를 이끌어냈고 티볼 규칙에 의거해 잔루 우선순위에 따라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청주교대가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으며 서울교대와 공주교대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2007년 제1회 대회(부산교대 우승)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전국 10개 교육대학교에서 총 12개 팀이 참가했다. 3개 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치렀고 상위 4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렸다.
이날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 준우승팀에게 트로피와 상금 70만원, 3위 두 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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