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이 5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전국 주택공시가격 기준 6억원 이상 주택 28만5949호 중 공동주택은 25만3959호, 단독주택은 3만1990호였다.
주로 아파트인 공동주택 비중이 88.8%로 단독주택(11.2%)에 비해 여전히 높지만 4년 전과 비교하면 낮아졌다.
2007년에는 6억원 이상 주택 30만5359호 중 공동주택이 27만8120호로 91.1%에 달했고, 단독주택은 2만7239호로 8.9%에 그쳤다.
한편, 전체 주택 중 6억원 이상 고가 주택비율은 부동산경기 침체 영향으로 2007년 2.3%에서 2011년 2.0%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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