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3일 안동에 위치한 매몰지 현장을 방문, 관계자로부터 철저한 관리상태에 대한 설명을 듣고있다. |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주말 동안 농수산 현장을 돌며 농가를 격려했다.
서 장관은 취임 이튿날인 지난 3일 오전 국무회의에 참석한 후, 문경에 위치한 신미네 영농조합법인과 양파재배현장을 방문했다.
최근 수급 불안으로 양파가격이 폭락해 농가의 시름을 달래기 위해서다.
이어 서 장관은 경북 안동의 구제역 매몰지를 방문해 매몰지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4일 새벽에는 부산 공동어시장과 부산 국제도매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수급실태를 살펴보고 수산분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서 장관은 귀경길에 경북 경산의 송림 둑높이기 현장과 대구 달성 강정보도 둘러봤다.
서 장관은 "농정은 현장"이라며 "농어업인한테 신뢰를 회복하는 게 급선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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