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왼쪽), 유이 [사진 = 양준혁 트위터]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야구선수에서 예능인과 스포츠 해설가의 변신에 성공한 양준혁이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인 유이와 촬영한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양준혁은 6일 트위터에 "애프터스쿨 유이랑 방송현장에서 에스비에스 목동 본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양준혁이 유이와 가깝게 붙어 다정한 포즈를 취하면서 서있다. 둘은 유이의 깜찍한 손가락 V포즈와 양준혁의 포근한 미소로 마치 삼촌과 조카, 아빠와 딸, 교사와 학생 등의 자연스런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이 옆에서 행복해 보이시네요", "소년팬 모습 같아요. 너무 귀여움", "양신 얼른 장가가셔야 할 텐데!!", "좋은 소식 기다릴게요", "'오빠 동생 사이'는 절대 될 수 없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이상형 한효주 씨는 다 잊은 얼굴인데?", "한효주는 어쩌고?", "한효주는 속으로 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남격) 멤버로 합류해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양준혁은 지난 23일 방송된 SBS TV '밤이면 밤마다'에 함께 출연해 "유이의 아버지인 김성갑 코치님이 허락한 관계다. 오빠 동생 사이다."라고 언급해 놀라움을 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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