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6일 장출혈성 대장균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독일 새싹채소와 관련, 작년 독일 연방위험평가연구소가 새싹채소의 유해성에 대해 경고했던 사실을 들춰냈다.
연구소는 “봉지에 담긴 새싹채소는 쉽게 상한다”며 “냉장보관해도 금방 부패할 가능성이 높고 살모넬라균이나 대장균 같은 세균 오염의 위험도 있다”고 지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독일의 미생물학자인 케쿨레 교수도 “새싹은 처음부터 의심대상 중 하나였다”고 지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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