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열린 독일 정부의 내각 회의에서 이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 2022년까지 원전을 폐쇄키로 하는 이 법안은 일본 원전사고 등으로원전폐쇄를 요구하는 여론이 높아지면서 마련된 것이다.
독일 환경장관은 이번 결정에 대해 “독일의 경제적, 사회적 발전에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은 17개 원전 중 8기를 당장 가동 중단하고 나머지를 2015년부터 2022년 사이 순차적으로 폐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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