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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눈물 사과 "걱정 끼쳐 드려 죄송"... 日 콘서트 중 '피로 누적'으로 쓰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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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0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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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써니 눈물 사과 "걱정 끼쳐 드려 죄송"... 日 콘서트 중 '피로 누적'으로 쓰러져

▲써니 [사진=SM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일본 콘서트 무대에서 팬들에게 눈물 사과를 했다.

6일 닛캇스포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써니는 지난 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소녀시대 콘서트 도중 무대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써니는 응급치료를 받은 후 앙코르 공연 직전 무대에 올라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눈물을 보이며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소녀시대 소속사 측은 "써니가 공연 전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앞으로의 일정을 소화하는데는 무리는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달 31일부터 오사카성 홀에서 첫 일본 투어를 시작해 7월의 후쿠오카까지 전국 6개 도시에서 14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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