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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건 LG상록재단 부사장(맨 왼쪽)이 숲 교실에 참가한 학생들과 함께 직접 숲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인 "애벌레 놀이"를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LG상록재단은 7일 경기도 태화산에서 월곡중학교 과학동아리 학생 35명 참가한 가운데 'LG와 함께하는 청소년 생명의 숲 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상건 LG상록재단 부사장, 조연환 생명의 숲 대표, 홍순길 성북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LG의 숲 체험 행사는 올해에는 중학생 700명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총 20회에 걸쳐 시행된다.
이 행사는 청소년의 상상력과 흥미 끌어내기 위해 자연놀이 전문가, 숲 체험 교육 해설가 등 교육 전문가들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숲 이야기꾼이 등장해 전 과정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또 눈 감고 기차놀이 하면서 숲을 걷는 '애벌레 놀이', '나무에게 노래 불러주기' 등 자연과 교감하는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LG상록재단은 청소녀들에게 숲의 중요성 일깨워 주기 위해 시민단체 '생명의 숲'과 함께 2009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총 56회의 교육 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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