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성인 평생교육 9개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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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0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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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9개의 장애성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직업개발과 여가생활 기회확대를 위해서다.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유관기관과 연계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시교육청에서는 프로그램를 선정하고 운영비를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장애성인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취미교실, 직업관련과 관련해 공예 강사를 양성하는 직업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금년에는 총 3기수로 진행되고 있으며, 2월부터 5월까지 1기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6월부터 9월까지는 2기 프로그램으로 천연비누, 제과제빵, 원예치료, 라인댄스, 국악퓨전 등 8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현대공예인협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공예 강사 양성 과정에서는 전문적인 강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관련 자격증의 취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취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연기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학령기 이후 장애성인을 대상으로 여가생활 프로그램과 직업관련 강사자격 취득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함으로써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지원체제가 구축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아울러 “앞으로도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장애성인 프로그램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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