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민 연구원은 "게임하이는 재계약이 불발되자 내달부터 모회사 넥슨을 통해 서든어택 서비스를 하기로 결정했다"며 "CJ이엔엠이 보유하고 있던 서든어택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넘기지 않을 경우 일부 게이머의 이탈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안 연구원은 이런 사태가 현실화할 경우 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있는 스페셜포스·아바로 게이머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스페셜포스와 아바는 1인칭슈팅(FPS)게임 부문에서 서든어택에 이어 2, 3위를 달리고 있다.
그는 "최근 실적성장에도 주가상승폭이 크지 않은 점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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