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육군 8사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7일 연병장에서 6.25 참전 유공자 가족을 초청, 무공훈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6.25전쟁에서 전공을 세운 故 석경호, 故 윤원현, 故 백태선옹을 대신해 가족들이 화랑무공 훈장을 받았다.
이날 수상자들은 육군이 벌이고 있는 ‘훈장 찾아주기’사업을 통해 반세기만에 훈장을 수여하게 됐다.
조현천 사단장은 “선배들의 훈장을 뒤늦게 찾아 드리게 돼 송구스럽다”며 “부대원들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배들의 뜻을 이어받아 국가 안보에 한 치의 빈틈도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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