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8일 광적면 가납리 신천 변에서 돼지 풀 일제제거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현삼식 양주시장, 김성수 국회의원, 이종호 시의회의장, 이장단, 새마을지도자, 주민자치위원, 이용소방대, 적십자, 노인회, 공무원 등 230여명이 참석 돼지 풀을 제거 작업을 했다
단풍잎 돼지풀은 북미지역이 원산지로 토종식물의 식생을 위협하고 개화 후 꽃가루가 날리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환경부에서 인체에 해로운 생태계교란 야생식물로 지정된 식물이다.
돼지풀은 성장속도가 빨라 성장기(7~8월), 개화기(8~9월)이후 제거가 어려워 가급적이면 성장기 이전에 제거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시는 토종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시민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는 단풍잎 돼지풀 번식을 억제하기 위해 읍면동별 자체 제거 계획 수립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거 작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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