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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증권사 실적 발표,자오상 증권 2억 5천만 위안 순이익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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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0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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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권시장에 상장된 15개 증권사의 지난 5월 한달간 실적중 광다증권(光大證券)과 자오상증권(招商證券)을 제외한 13개사의 실적이 4월 대비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징지관차왕(經濟觀察網) 9일 소식에 따르면 5월 상장증권사들의 영업총수입은 31억 2900만 위안,순이익은 8억 5400만 위안으로 4월 대비 각각 47%,71%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4월 대비 실적이 증가한 2개 증권사 중 자오상증권(招商證券)은 영업수입 6억 445만 위안,순이익 2억 5156만 위안으로 4월 대비 각각 19%,7% 증가를 하였고, 광다증권(光大證券)은 영업수입 4억 3190만 위안, 순이익 2억 900만 위안으로 4월 대비 각각 14%,24% 증가하였다.

손실을 기록한 증권사는 2개사로 시난증권(西南證券)이 1억 1200만 위안,동베이증권(東北證券)6960만 위안으로 4월 대비 각각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중신증권(中信證券)의 경우 순이익이 4890만 위안으로 4월에 비해 실적이 95% 줄었는데 이는 자회사인 중신젠토우(中信建投)와 화샤기금(華夏基金)지분 매도에 의한 이익 축소가 큰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증권사들의 실적하락의 원인은 5월 중국경제의 불경기와 주식시장의 지수하락을 꼽을 수 있는데,특히 주식거래에 따른 중개업무 수수료가 90%이상을 차지하는 대부분의 증권사의 경우 영향이 컸다.

통계적으로도 5월 한달간 상해종합지수가 6% 가까이 하락하였고 하루 평균거래액이 1615억 위안으로 4월 대비 33% 감소세를 보였으며 발행시장의 자금 모집도 499억 4400만 위안으로 4월 대비 34% 줄었다.

〔베이징=간병용 건홍리서치&투자자문, 본지 객원기자/kanm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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